초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제조원가에서 원자재부분의 비용이 증가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과제를 우대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에너지절약 효과가 탁월한 과제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2008년도 하반기 생산환경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규모(110억원)를 확정하고,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생산환경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자재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선도·일반·보급확산 과제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선도과제는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로 전체 개발비의 75%이내에서 2년간 5억원까지 지원한다.
일반과제는 참여 중소기업의 생산공정에 맞게 과제를 도출해 응모하는 과제로 1년간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보급확산과제는 이미 개발된 과제를 생산환경이 유사한 중소기업에 보급·확산할 때 소요되는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과제로, 1년 이내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www.smtech.go.kr)을 통해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지방중소기업청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과제는 현장평가, 기술성사업성평가 및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2008년도 상반기 생산환경혁신 기술개발사업에 111개 과제 140억을 지원했으며, 최근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절감과제 우대지원제도를 시범실시하고 내년부터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 042-48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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