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 교포를 무역인력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확정한 올해 무역인력 양성계획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주요 교역국 교포 250명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중국 교포에 대해서는 하계방학중 3주간에 걸쳐 현지에서 조선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산업과 전자무역을 교육하고, 다른 주요 교역국의 경우 교포 2-4세 무역인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 때 광역시도별로 1개의 상업·정보고교를 선정, 모두 500명을 대상으로 초급무역실무를 가르치는 한편 7월부터 사업기간이 새로 시작되는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사업에서는 참여대상을 20개대학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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