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나노기술 전문 벤처기업인 나노닉스(대표 최관영)는 가전 제품 전원공급장치인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와 2차 전지에 들어가는 나노 분말 소재를 개발, 올 하반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가운데 나노 분말은 그동안 일본 기업들이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해 왔고 우리나라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나노 분말 소재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저온에서도 제조가 가능하고 제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결정성도 높다.
특히 이 소재를 적용하면 광, 음파, 전자파 등의 흡수 및 산란 효과와 금속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용도에 맞게 함유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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