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시장 개척요원 모집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선발되면 3주간 국내교육을 받은 뒤 세계 각지의 KOTRA 해외무역관 등에 5개월간 파견돼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국내교육비 및 왕복 항공료 전액과 해외 체재비의 75%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11개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 받으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4월중 최종 합격자 1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출상품 영문매뉴얼 제작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품의 영문매뉴얼 제작을 지원해 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수출 유망업체 30개사로 중진공은 영문 매뉴얼 제작에 필요한 번역 비용 및 디자인 비용을 업체당 100만원까지 지원해 줄 예정이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지원팀(☎02-769-6953)으로 하면 된다.

■수출입銀, 이란은행과 업무협정
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 기업의 對이란 수출거래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멜라트은행(Bank Mellat) 서울지점과 포페이팅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페이팅이란 수출기업이 외상 수출거래를 통해 발행한 수출환어음을 무소구조건(국외은행이 만기상환 불이행시 수출자에 상환을 요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매입하는 외국환업무로 수출업체는 수출 즉시 은행을 통해 수출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따라 말레트은행 서울지점은 이란 특유의 신용장 거래관행에 맞는 선적서류 점검 등의 실무업무를 맡고, 수출입은행은 포페이팅 금융지원으로 신용장 개설은행의 파산 등 신용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대중국 비즈니스전략 홍보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 한국무역협회 및 홍콩무역발전국과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대중국 비즈니스 전략 홍보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 등이 참가해 주강 삼각주의 전략적인 특징 및 홍콩의 무역정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는 ☎(02)769-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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