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수출대국 독일의 성공비결!

독일이 오래 전부터 세계 최고의 수출대국이 된 이유는 단 한가지 바로 독일의 중소기업.
특히 이들 중소기업중에는 엄청나게 강하고 많은 ‘히든챔피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히든챔피언’은 지극히 평범한 회사지만 목표에 맞는 적절한 전략들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한 회사로서 중간 규모의 회사들이라고 저자는 정의하고 있다.
책에서는 히든 챔피언 50개사를 선정해 그들의 뛰어난 업적을 소개하고 세계 챔피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들의 전략을 특징짓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읽다보면 히든 챔피언들은 이른바 경영 대가들의 가르침이나 한 시대에 유행하는 경영풍조와 사뭇 다르게 행동하고 대기업과도 다른 방식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에 놀랄 것이다.
그들은 매우 야심차며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고 다각화를 기피하며 결연한 자세로 세계로 나아가고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또한 많지 않은 자원으로 획기적인 혁신을 일구어 내며 아웃소싱을 멀리하고 운영방식이 옛날 것처럼 보이나 모든 것을 어떻게 이뤄내는지 보여주고 있다.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저자의 명성에 걸맞은 명저로서 히든 챔피언을 넘어 빅 챔피언을 꿈꾸는 중소기업 CEO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꼭 읽어볼만한 좋은 책이다.

흐름출판 | 619쪽 | 값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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