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위기의 예리한 분석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진 후 1년이 지났지만 진정되기는커녕, 금융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주가, 환율 등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게 됐고, 현재의 금융위기는 길게는 1년 정도면 지나가지만 앞으로 실물경제의 위축이 2∼3년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왜 이런 금융위기가 오게 되었는가? 도대체 세계의 금융시장엔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은 이런 대혼란의 시기가 오기 전, 그 혼란을 감지하고 세계 금융시스템의 변화를 추적했다.
금융시장의 활성화가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은 반면, 많은 위험도 양산했음을 밝히고 있다.
금융이 어떤 변화와 변질을 시도하고 있는지, 그리고 금융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저축에서 투자로’라는 자금운용의 변화, 불안한 은행의 문제, ‘펀드’라 부르는 투자집단, 미국의 금융,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의 공동체 움직임, 금융과 사회의 접점에 대한 문제의식 등 6가지 관점에서 분석했다.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미국 금융시스템의 문제점 지적과 세계금융의 조류와 변화를 일사천리로 명쾌하게 설명하여 현대 금융 변화의 커다란 흐름을 파악하고 얼마나 커다란 갈림길에 서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한스미디어 | 296쪽 | 값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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