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戰 피해中企 지원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6일 이라크 전쟁발발로 인해 수출지연 및 취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업체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금은 부산과 경남 김해·양산시 소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중은행, 지방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및 농협, 수협중앙회 각 영업점을 통해 업체당 3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억원) 이내에서 최장 1년간 지원된다.

■카탈로그 제작 지원
경기도 부천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외국어판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키로 하고, 지원 희망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단순 무역업체가 아니면서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업체로, 1천부 이상 카탈로그를 제작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100만원 이내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에 10개 업체를 선정, 제작비 일부를 보태고, 하반기에 10개 업체를 추가 선발,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032>32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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