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경보를 해제할 ‘그린혁명’을 시작하라!

뉴욕타임즈의 국제분야 칼럼니스트이자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머스 프리드먼의 신간 ‘코드그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드 그린’이란 청정에너지(clean energy) 개발, 에너지효율 향상, 환경보존을 위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전 세계가 그린(green)해지는 거대한 혁명의 물결을 만들어내자는 것.
저자는 책을 통해 산업혁명시대에 풍요로운 세상을 이끌었던 우리 아버지 세대를 지나, 지금 재생세대로 거듭나야할 우리의 생존전략으로 인류는 녹색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린혁명은 ‘청정에너지’와 같은 단순한 전력생산방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그린(green)하고 가장 에너지효율이 높고, 그린에너지산업을 이끌 그린칼라(green collar)가 많은 나라가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 말한다.
이 위대한 혁명은 점점 부족해지는 에너지 공급 및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 증가, 석유 강국들 및 석유독재자들에게로 부가 막대하게 이동하는 현상,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파괴적인 기후변화, 전기를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못한 자로 양분하는 에너지 빈곤, 수많은 동식물들의 멸종을 야기하는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섯 가지 핵심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이야기 하는 이 책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21세기북스/592쪽/ 값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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