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칠레 와인을 대표하고 있는 와인은 ‘몬테스 알파 M’이다. 몬테스 알파 M은 아무렐리오 몬테스에 의해 창립된 몬테스회사의 몬테스 알파 시리즈 중에 최고급 와인을 말한다.
아무렐리오 몬테스는 현대 칠레 와인의 개척자로서 그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인 운두라가와 산 페드로에서 경력을 쌓았다. 철저하게 준비한 끝에 그는 칠레에서 한번도 시도된 바 없었던 Premium 와인을 생산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의 야심에 와이너리 운영과 Trade에 경험 많은 3명의 파트너가 동조하면서 몬테스 회사가 설립되었다.
몬데스 알파 M은 공동 창업자인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tay)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성 ‘M’을 딴 것이다. 더글라스 머레이는 칠레 와인이 세계에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몬테스 알파 M의 양조방식은 100% 새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18개월간 숙성시키는데 있으며 보르도 블랜드 방식으로 만들어져 맛의 깊이가 귀족적이다.
몬테스 알파 M은 자줏빛 도는 짙은 적색 와인으로 잘 익은 과일 향과 부케(삼나무, 바닐라, 스모크, 후추, 커피, 버섯 등)가 풍부하며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바디감은 아주 좋다. 특히 뒤끝에 약간 매운 맛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부드러운 탄닌의 맛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적정온도는 16~17도이며,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버섯구이, 바베큐, 불고기, 훈제오리 등이다.
우리나라에서 2005년 부산 APEC 각국 정상들을 위한 만찬의 메인 와인으로 선정돼 많이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몬테스 알파’를 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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