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천에 서식하는 `쉬리’가 전주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개발된다.
최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가 청정도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1천800만원을 들여 쉬리 캐릭터와 상표를 개발, 특허등록하기로 했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쉬리 캐릭터 및 상표 개발 용역을 발주해 캐릭터 등이 만들어지는 내년 4월 특허청에 등록하고 곧 바로 쉬리 넥타이핀과 머리핀, 쉬리 만년필 및 볼펜, 쉬리 합죽선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2004년 전주천 상류인 교동 일대에 건립되는 쉬리 및 반딧불이 생태체험 시설 `자연학습원’ 한쪽 코너에 이들 상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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