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를 맞아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위험상황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도 실시한다.
노동부(장관 이영희)는 설연휴 기간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활동이 소홀해질 우려가 높을 것으로 보고, 사고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 연휴 대비 산재예방 및 비상대응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점검내용은 ▲화재·폭발·붕괴 위험이 큰 설비·시설에 대한 안전상태 점검 ▲운전 정지되는 기계·설비의 이상 유무 ▲각종 전원스위치 차단여부 ▲비상연락체계의 정비 등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사업장에서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47개 지방노동관서별로 ‘위험상황 신고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산업재해나 급박한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위험상황 신고전화(1588-3088)’로 신고하면 신속한 초동조치 및 기술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자료를 휴대전화 문자발송시스템(SMS)으로 사업장 관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노동부(02-692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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