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보증 만기연장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도내 1천450개 업체의 보증액 262억원에 대해 전액 만기 연장해주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만기 연장과 함께 도내 수출기업과 녹색성장기업, 우수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일정금액 범위 안에서 100% 전액 보증해 줄 방침이다.
또 신용등급이 낮거나 미등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소기업에 대한 보증한도를 4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전남신보는 이번 조치가 금융기관의 신용 리스크 증가에 따른 대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내실 있는 中企 육성책’ 추진

경남 김해시가 지역의 중소기업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에 산재한 중소기업들이 종업원 10인 이하의 영세한 곳이 많아 시는 물론,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지원받거나 자금과 기술향상,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아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7개 분야에 걸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지역 가구산업 지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구업체 디자이너 15명을 선발해 이탈리아에 단기 해외연수를 보낸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내 가구제조업체에서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로 참가자는 4월 중에 이탈리아를 방문, 유명 디자인 교육기관에서 선진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센터는 이와 함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가구업체 12개를 선정해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우량가구기업 중점지원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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