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열기 전문업체인 ㈜테스코(대표 이 천)는 최근 첨단 에너지 절약형 방열기인 ‘래드맥스’를 개발, 내수 및 중국수출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방열기는 기존 난방시스템 체계와는 달리 초전도 열매체를 진공상태로 주입, 기존 방열기의 10% 정도의 난방수(水)만으로 순식간에 열을 전달, 초고속으로 난방이 가능하다.
이같이 열매체를 이용한 열 흡수 장치를 사용할 경우 연료비용이 최고 70%까지 절감된다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연구분석 결과가 나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전남도는 원예 재배농가 등에 에너지 절약형인 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정부지원 사업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주택과 사우나 및 건조장 등에 대한 보급도 늘고 있다.
테스코는 특히 중국 다이렌(大連)시 산하단체와 현지법인인 ‘다이렌신거과기개발 유한공사’를 설립, 제품을 중국에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열매체에 의한 방열기 기술이 아직 미미한 상태로 최근 주택시설 근대화를 추진중이어서 향후 대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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