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통상 매년 3~4월 이후에 우체국 금융 전산장비를 도입했으나 경기부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기 발주 원칙에 따라 발주시기를 앞당겼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하거나 새로 도입하는 우체국 금융 전산장비는 PC 4천300여대와 자동화기기(CD/ATM) 2천310대 등 모두 9천200여 대로, 440억원 규모에 달한다.
PC 4천300여대 중 1천300여대는 중소기업 제품을 도입하며, 자동화기기는 5만 원권을 입·출금할 수 있다.
입찰공고는 공과금 자동수납기는 이르면 3월 초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PC는 지난달 20일, 자동화기기는 지난달 25일 각각 입찰을 공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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