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제조업체들의 2·4분기 예상 경영 어려움은 매출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상공회의소가 최근 2·4분기 중 예상되는 대전지역 156개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의 49%가 매출 부문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원가 부문(25.5%), 노사·인력 부문(12.2%), 자금 부문(8.2%)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부문의 경우 응답업체 중 44.9%가 수요감소를 꼽았으며 경쟁심화 25.5%, 판매가격 하락 22.4% 등으로 소비 위축에 따른 수요감소가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원가부문의 경우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부족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업체의 비중이 68%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과 생산성 저하를 지적한 업체의 비중은 각각 14.4, 1.3%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