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이 ‘2009년 노사가 선정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인증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이다.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홍보해 중소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젊은 인재를 고용할 기회를 확대해 고용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친다. 심사항목은 기업의 성장성, 임금 및 근로조건, 복리후생, 고용안정, 인적자원개발, 열린경영 등이다. 심사 결과 총점 80% 이상 기업을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으로 선정, 인증한다. 선정 결과는 7월 20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공동주최언론사 한국경제를 비롯해 라디오, 블로그 등을 통해 기업을 홍보한다. 선정 기업이 인재를 모집할 경우 중소기업 취업박람회장 등에 부스 설치를 지원하고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 고용정보원 잡넷(job-net), 대한상공회의소 코참비즈, 전국 대학교 취업정보 등에 채용정보를 게시해 준다. 또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사업(노사문화우수기업 및 대상,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 지원사업, 노사공동훈련, 노사관계전문가 교육과정 등)에 선정 기업이 신청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우대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노사발전 및 14개 지방경총에서 접수한다.
문의 : 노사발전재단(02-667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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