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정보단말기 전문기업 네스테크(대표 최상기, www.nex-tek.com)는 지난 24일 중국 전자지도 개발 전문기업 심천 과학기술유한공사와 카맨아이 6만대 공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번 계약으로 네스테크는 2003년 2월부터 카맨아이 공급을 통해 600억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네스테크는 최상기 사장은 “최근 자동차와 네비게이션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장 큰 미래 시장인 중국에 1년 이상 지속적인 영업을 통해 첫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스테크는 국내에서 제조한 카맨아이 2,000대를 1차로 2003년초까지 수출 판매하고, 이후 중국 내 현지 생산업체를 통해 2003년 말까지 카맨아이 6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가장 어려운 문제인 중국 전역 지도 개발 및 중국 시장에서의 유통망 확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단말기 시장의 선점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중국 내 연간 100만대의 승용차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에 100개 카오디오 대리점을 설립하고 2005년 16만대의 제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자동차 정비진단 장비 20,000대 이상을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카맨아이의 첫 해외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급계약 체결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고 있다.
카맨아이는 컴퓨터 기능과 최단거리·도착 예정시간·주변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기능, DVD·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고장진단·위치추적 등 텔레매틱스 기능을 하나의 단말기 내에 통합시킨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정보단말기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사무실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문의 : 02-314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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