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03년도 도내 유망중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 중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3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도내 유망중소기업 100개 업체를 발굴, 강원경제 도약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각 시·군 추천과 심의 등을 거처 ㈜세원(대표 한만우·원주시 태장동) 등 30개 기업을 첫 선정했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향후 5년간 경영자금 지원, 판로 및 해외시장 개척, 기술·인력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 기업은 강원도의 심벌을 기업 홍보물에 사용토록 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수시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1회성 지원이 아닌 성장 단계의 모든 과정을 강원도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 및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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