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도내 유망중소기업 100개 업체를 발굴, 강원경제 도약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각 시·군 추천과 심의 등을 거처 ㈜세원(대표 한만우·원주시 태장동) 등 30개 기업을 첫 선정했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향후 5년간 경영자금 지원, 판로 및 해외시장 개척, 기술·인력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 기업은 강원도의 심벌을 기업 홍보물에 사용토록 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수시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1회성 지원이 아닌 성장 단계의 모든 과정을 강원도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 및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