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최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대구·경북지역 기업에 대한 신규보증 지원액은 1천9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천637억원에 비해 20.8%가 늘었다. 또 총보증 공급액은 5천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천730억원보다 11.9%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미-이라크전, 북핵위기 등 국내외적인 불안요인으로 기업들의 신규투자는 활발하지 않은 반면 기업들이 예측불가능한 기업환경에 대비해 미리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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