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직무교육 이수자 소감
“주위의 시선 때문에 행정인턴이나 해외인턴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이번 교육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나 자신의 삶에 있어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6개월간 정말 최선을 다해 인턴생활에 임할 것이다.”

“중소기업청년인턴제사업은 정부의 임시방편적인 실업대책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교육과정 속에서 이 사업이 중소기업과 인턴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면 나에게도 유익하고 장기적으로 이 제도가 좋은 제도로 정착하게 될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금까지 5차례 실시한 청년인턴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을 받은 청년구직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사전 직무교육 수료자 53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전문교육기관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성공적인 자기계발, 인턴참여를 통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비전 제시 등 참신한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게 하는 교육으로 청년인턴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주력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에 대한 주위의 부정적인 평가, 소위 88만원세대 양산이라는 비판적인 시각, 중소기업에 대한 규모의 편견, 부모님과 친구 등 주위의 시선 때문에 인턴참여를 망설였으나, 중소기업중앙회의 사전직무교육에 참석한 결과 자신감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충분한 계기가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정식 직장을 갖는다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을 묻는 설문에 대해 매우 많음 18.2%, 다소 많음 40.9%로 10명 중 6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사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에 참여한 목적을 묻는 설문에 대해 정규직 전환(40%), 실무경험(31%), 경력(이력)관리(14.3%)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영태 산업인력팀장은 “행정인턴이라는 편안한 자리를 마다하고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청년인턴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채용연계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청년취업 대상자는 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청년인턴 싸이트에 접속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124-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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