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통증, 요통, 관절염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해주는 가정용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울트라레이저(www.ultralaser21. com)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영구 박사의 기술지도로 가정용 레이저조사기 `플라좀-830'을 개발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용구 제조 품목허가를 받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정에서는 물론 운전중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벨트형으로 고안된 이 제품은 830nm 파장의 저출력 레이저를 신체의 통증부위에 쐬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각종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디스크 통증은 7∼13회, 허리통은 3∼10회, 관절염은 7∼20회, 오십견은 3∼10회, 신경통은 5∼8회, 근육통은 2∼4회 정도 사용하면 통증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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