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로 4.8%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14개월 만에 동반상승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6% 감소했다. 이는 1월에 기록한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인 -25.5%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2월의 -10.0%와도 비슷했다.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9월 6.3%를 시작으로 10월 -1.9%, 11월 -13.8%, 12월 -18.7%, 올해 1월 -25.5%, 2월 -10.0%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4.8% 증가해 3개월 연속 플러스 추세를 이어갔다.
전월대비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0월 -2.5%, 11월 -10.1%, 12월 -9.6%에서 올해 1월에 1.7%로 플러스로 돌아선 후 2월에는 7.1%를 기록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는 14개월 만에 동반 상승했다. 동행지수는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선행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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