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에 50만2천330㎡ 규모의 국민임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강릉 과학일반지방산업단지와 동해 북평산업단지내에 국민임대산업단지를 조성, 시중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산업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건교부가 강릉 과학단지에 조성 계획인 임대산업단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57만7천524㎡ 가운데 68.9%인 39만7천779㎡로 연간 예상임대료는 ㎡당 2천935원이며 천연물, 신소재, 해양생물, 문화산업 등 첨단업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 북평산업단지에 조성 예정인 임대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159만7천900㎡ 가운데 6.5%인 10만4천551㎡으로 연간 예상임대료는 ㎡당 4천230원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북평산업단지내에 조성되는 국민임대산업단지의 경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 기업에 대해 3년간 임대료 전액을 보조해 줄 계획”이라며 “수요자 호응에 따라 임대산업단지 조성을 확대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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