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으로 수출 환경이 악화되면서 지난달 폴리에스테르(PE) 직물 수출 승인 실적이 작년 동월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직물수출입조합에 따르면 지난 3월중 폴리에스테르 직물 수출 승인 실적은 총 6천189만달러, 4천358만㎡로 작년 동월에 비해 금액으로는 46%, 수량으로는 6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출물량을 보면 멕시코 69%, 홍콩 69%, 중국 57%씩 감소했으며 중동지역 수출 중개지인 아랍에미리트로의 수출도 48% 감소했다.
쿼터 적용지역의 경우도 캐나다 68%, EU 65%, 미국 60%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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