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회 3회째 개최되는 ‘2009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대한 중소기업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참가 예정인원인 600명이 마감일인 26일 보다 1주일 앞선 지난 18일 신청이 완료됐다.
이는 이 포럼이 3년 밖에 안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호응 하에 국내유일의 중소기업 CEO 경영포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약 600명이 참석하는 ‘2009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기회의 시대, 새로운 모색과 다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포럼은 경제위기 극복의 한 축으로써 중소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의 경영전략 수립과 기업가정신 충전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더불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와 친교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대응과 위기극복을 위한 모험의 리더쉽, 마케팅 빅뱅 등의 다양한 경영전략 방안의 제시와 건강강좌 및 문화교양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세계적인 경제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마에 겐이치 박사가 현재의 금융위기와 동아시아 경제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기업 및 제품 홍보 등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위기를 딛고 성공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경영노하우를 듣는 ‘강소(强小)기업에게 듣는다’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2007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취임하면서 처음 개최됐고, 매회 중소기업계에 화두를 던지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트렌드 및 역할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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