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동성은 과잉 상태이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정도는 아니므로 회수 시점은 경기 회복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민간 경제 연구소들이 조언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노진호 연구위원은 최근 `과잉 유동성의 부작용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전체 유동성은 어느 기준으로 봐도 과잉 상태”라고 평가했다.
노 연구위원은 `머니 갭(Money Gap)’ 비율을 인용했다. 머니 갭 비율은 광의통화(M2)를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마샬 K’ 값이 이 값의 장기추세치에서 떨어져 있는 격차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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