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품질향상 등에 하반기 60억 투입

생산성 및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을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해도 생산환경 및 공정 관련 전반적 상황이 열악한 게 중소기업계 현실이다.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환경혁신 기술개발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 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의 생산기술혁신, 공정자동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생산성·품질 향상, 원가 및 에너지절감을 통해 제조경쟁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육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올 하반기 ‘생산환경혁신 기술개발사업’을 지난 23일 공고하고 7월 14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감일 18: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정부출연금은 전체 개발사업비의 75%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25%는 기업이 부담한다. 기업부담금은 현금 또는 현물로 내야하며, 총사업비의 5% 이상은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되는 분야는 선도과제, 실용과제, 보급확산과제 세 분야. 선도과제는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파급효과가 큰 기술로서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지정된다. 개발기간은 2년 이내이며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실용과제는 개발기간 1년 이내에 자체 개발능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주관해 이뤄지는 자유응모과제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보급확산과제는 이미 개발된 지정과제를 유사환경에 있는 중소기업에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추가해서 개발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고 개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참여 중소기업은 4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문의 : 중기청 기술개발과(042-48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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