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은 최근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을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료 감면(최대 0.3%), 보증비율 우대, 전결권 완화 등 과감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을 특별한도(1인당 2천만원, 최대 10명 기준)로 추가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은 녹색성장 창업, 지식기반 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1인 창조기업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4개 프로그램은 중점육성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유형별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선정됐다.
녹색성장창업 프로그램은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성장 유망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며, 신성장동력산업과 그린에너지산업 등 녹색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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