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6월 창업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6월에 새로 설립된 법인이 5월(4천29개)보다 33.9% 증가한 5천393개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한 것으로 시도별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중기청은 이에 대해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최저자본금제가 폐지되는 등 정책적으로 창업을 장려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농업.광업 등이 보합세를 보였을 뿐 제조업 36.0%, 건설업 21.3%, 서비스업 38.4% 등 대부분 업종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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