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 컨퍼런스 개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경영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정보화 컨퍼런스 2002’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확산시키고 투자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4개 기업이 참가하며 정보화 구축사례 소개, 추진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50억원을 추가 조성, 지난 21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중소기업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융자기간이 종전의 3년에서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으로 늘었으며 지원한도 역시 매출액의 `4분의 1이내’에서 `3분의 1이내(최대 5억원)’로 확대됐다. 금리는 연 5.9%.
신청 방법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일로부터 30일안에 지원결정 통보를 받을 수 있다고 중진공은 덧붙였다.

환경신기술 창업센터 입주모집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신기술 창업보육센터는 일부 입주기업이 보육을 완료함에 따라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기업은 벤처 기업가의 자질을 갖춘 예비 창업자나 창업한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가운데 환경 벤처기업이나 환경신기술 인정기업, 환경기술 개발사업 참여기업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육센터는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를 거쳐 12월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환경연구원 환경신기술 창업보육센터(☎02-389-5621, http://etbi.-nier.go.kr)로 문의하면 된다.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국민은행은 28일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수출신용장이나 수출계약서를 가진 수출업체가 해외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를 원할 경우 이에 따르는 신용조사 수수료 전액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해외 바이어의 신용상태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수출업체에 거래리스크를 줄여주고 무역금융의 부실화를 미리 막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회의에 대표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협약 제8차 당사국총회에 26일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
전세계 186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개막된 이 회의는 기후변화협약이 세계 경제·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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