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업체에 경영 자문을 해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 등에 큰 효과를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LG전자와 포스코, KT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경영닥터제 시행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밝힌 경영 혁신 사례를 보면, 포스코 협력업체인 B사는 경영 닥터들의 자문을 받고 생산현장의 공정률과 가동률을 분석한 결과 원가를 5% 가량 절감할 수 있었다. B사는 제품별 사업 전략과 사업 단위별 로드맵을 구축, 포스코와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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