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중소기업 자금조달 고민 이젠 ‘끝’

창업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자금조달 문제. 아무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도 돈이 없어 기업을 운영하지 못해 중도에서 좌절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이 이제 해결될 듯 하다. 기술보증기금이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보증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보는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을 매출액에 관계없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해주며, 최대 0.3%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우대, 전결권 완화 등 과감한 조치를 통해 창업기업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을 특별한도(1인당 2천만원, 최대 10명 기준)로 추가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보는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녹색성장 창업 ▲이공계 챌린저 창업 ▲지식기반 창업 ▲1인 창조기업과 같이 4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지원은 창업 후 5년 이내의 신기술사업자(1인 창조기업의 경우 업력제한 없음)를 대상으로 한다. 4개 프로그램은 중점육성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유형별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
녹색성장창업 프로그램은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성장 유망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며, 신성장동력산업과 그린에너지산업 등 녹색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용한다.
지식기반창업 프로그램은 전문지식과 노하우 기반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지식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 지원업종은 지식기반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이 지원대상이다.
이공계 챌린저 창업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을 활성화해 이공계 출신의 창업토양을 확충하기 위해 운영한다. 대표자가 이공계 고등학교나 대학(원)을 졸업한 만 35세 이하인 기업에 적용된다.
1인 창조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지식, 기술,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것이다.
기보는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이 창업분위기 확산과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필요한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창업기업이 성장,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51-460-2403(기술보증부)

※‘ 알면 보이는 중소기업지원’은 중소기업뉴스 홈페이지 (www.smenews.kbiz.or.kr)에 게재돼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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