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중소기업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포스코는 기업은행과 3천억원 규모의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대출 한도를 초과한 경우 등에도 거래계약서를 근거로 기업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스코는 서울, 경인 지역의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론 설명회를 연 데 이어 내달 중순까지 포항, 광양, 창원지역에서도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우선 포스코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뒤 11월부터는 다른 업체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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