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창업보육센터(BI)를 대상으로 수출금융지원을 위한 순회상담을 실시한다.
최근 대구경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 따르면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입주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이 지역 50여개 대학 가운데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 9개, 경북 26개 등 35개교로 창업한지 2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임대료 부담 경감과 대학이 보유한 장비 및 기술지원을 고려, 입주해 있으나 자금, 기술, 판로, 인력, 정보 등이 부족한 것으로 대구경북청은 파악하고 있다. 대구경북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5개 지원기관과 함께 순회상담팀을 구성, 순차적으로 각 보육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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