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살리기 대구네트워크는 이날 발족선언문을 통해 “중소상인의 위기는 1996년 이후 정부의 졸속적인 소매시장 개방과 이에 대한 지방정부의 소극적 대응에서 시작됐다”며 “특히 대형마트가 포화상태에 이른 최근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골목상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소상인의 몰락은 일자리 감소와 소득 축소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소비자 부담을 가중한다”며 “앞으로 SSM 출점을 저지하는 각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중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과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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