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 전략세미나가 내달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개발원에서 2일간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제2회 기업가정신주간’ 일환으로 개최되며 1·2세대 중소기업 CEO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세대, 건강한 장수기업의 DNA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인들 대부분이 가업승계 애로요인으로 ‘의사소통 부족’과 ‘세대간 인식차이’를 지적함에 따라 가업승계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소통으로 세대간 가치관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업승계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가업승계 원활화와 기업가정신 충전을 위한 정책강연과 간담 등과 1·2세대간 서로가 느끼는 중요한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Heart Storming 커뮤니케이션’, 스트링앙상블 문화공연을 포함한 ‘Joyful Family Festival’ 등 소통과 체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경영 1세대의 고령화로 기업을 후대에게 물려줄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경영 1세대와 2세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로 개별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원활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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