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하반기 첨단장비 활용 기술개발 지원대상 업체로 대한화인세라믹㈜ 등 57개 업체를 선정하고 정부출연금 1백18억3천7백만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첨단장비 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정부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등 고급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중기청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은 평균 44%로 2007년(24.6%)과 2008년(14.5%) 참여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신청 기업의 평균업력은 9년이며 10년 이상 기업이 32.1%로 나타났으며 평균 종업원 수는 38.4명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사업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