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해외 연수 55억 지원
정보통신부는 국제경쟁력 있는 IT(정보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원)생의 미국 워싱턴대 등 해외우수 IT교육기관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IT분야 해외연수 지원사업에 올해 55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에는 기존 IT전문 교육과정 연수외에 미국 IT분야 상위 100위권의 대학이나 이에 상당하는 해외대학의 1학기 이상 정규과정도 연수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온라인게임 관련 민원 급증
최근 미성년자들이 부모 동의를 받지 않고 유료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게임 관련 통신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신위원회(위원장 윤승영, www.kcc.go.kr)는 올해 1·4분기 통신민원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2천599건의 민원 중 사업자별 처리가 필요해 넘긴 1천683건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게임업체가 실질적인 부모 동의를 받는 절차 없이 미성년자가 유료서비스를 이용토록 한 뒤 요금을 청구한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배 이상 증가한 277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니지, 중국 유료서비스
온라인게임 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8일부터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중국에서 유료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리니지의 중국서비스는 엔씨소프트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엔씨시나를 통해 진행되고 요금은 25시간에 1천550원, 72시간에 3천850원을 받는다.
현재 리니지는 상하이(上海) 등에 8개 서버를 두고 시범서비스 중이며 동시접속자수는 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중국 내 3곳에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신설, 올해 중국내 동시접속자수가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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