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주는 유통지원 시스템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유통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에는 도·소매 및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점포가 구축돼 소비자는 인터넷을 통해 구매, 경매, 가격비교, 예약, 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문도 인터넷, 전화, 휴대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신용카드, 쿠폰, 마일리지, 캐시백 등으로 결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는 인터넷에서 음식점을 찾아 배달주문을 하거나 숙박업소 예약도 할 수 있다.
춘천시는 올해 말까지 4천개 지역업소를 목표로 인터넷에 입점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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