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개발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500억원 규모의 ‘문화상품 개발융자’와 ‘유통구조 및 시설현대화 융자’ 지원 사업을 벌인다.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융자신청 마감은 5월 19일이다.
■문화상품 개발 지원= 400억원 규모인 문화상품 개발융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반, 뮤지컬 및 대중음악콘서트, 게임, 독립제작사 방송프로그램, 전자책, 비디오물, 인터넷 및 모바일콘텐츠,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등의 기획제작 프로젝트이다. 개발이 완료된 프로젝트는 상품화 및 마케팅 융자의 형태로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프로젝트는 성장유망 분야임을 감안해 신설됐다.
융자조건은 연리 3.5%로 1년거치(극장용과 방송용 애니메이션은 2년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시설현대화 지원= 100억원 규모인 시설현대화 융자는 영상물 제작설비 현대화와 만화유통구조 현대화, 뮤직 프로덕션 보관시설 현대화, 음향시설 현대화, 문화콘텐츠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통시설 구축, 문화콘텐츠업체 시설, 장비도입 및 유통구조 현대화 관련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연리 4.5%로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등의 조건이다.
접수처는 게임분야의 경우 게임산업개발원, 방송용 애니메이션과 독립제작사방송프로그램은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다. 나머지는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의 공지사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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