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숍,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등 홈쇼핑 5개사는 최근 남품업체들과의 공정거래를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홈쇼핑 5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납품업체에 대해 공정한 유통거래를 보장하고, 266억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에는 교육, 기술지원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홈쇼핑과 납품업체간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서울 AW컨벤션센타에서 열린 협약체결 선포식 축사를 통해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홈쇼핑과 납품업체들이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