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으로 업계발전 선도

“고객의 가치증대와 고객만족, 기업의 최우선 가치는 ‘사람’이라는 믿음으로 인재기업을 만들어, 작지만 강한 글로벌 명품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올해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한 원정제관(주)의 송성근 대표이사가 밝힌 소감이다.
송 대표는 새로운 제도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관업계 발전을 이끌었고, 원정제관(주)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2세 경영인으로 1998년 입사해 2006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송 대표의 이러한 자신감은 탄탄한 기술력에서 나온다. 송 대표는 그동안 산업용 금속포장용기 및 에어졸 제품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지난해 1천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에는 세계 30개국 등에 수출해 2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에 일본 동경에 자회사를 설립했고, 올해에는 베트남 및 미국지사 설립, 남아메리카 신시장개척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송 대표는 ▲에어졸의 분사잠금 해제장치 ▲재충전이 불가능한 밸브 ▲화학용품포장용 드럼 세척장치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며, 다른 업체와 차별화되는 품질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송 대표의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의 결과이며,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인사제도 운영을 통해 2007년 11월에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을 받았다.
작년 9월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출산업화와 품질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송 대표는 산업포장재 부분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KCC 불만 ZERO 등의 창의적인 품질혁신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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