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성장했던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 확대로 올해 6∼14%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0년 휴대전화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가트너,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IDC,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JP모건, 노키아 등 해외 주요 시장조사기관 및 투자은행들은 올해 휴대전화 시장과 관련해 이렇게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JP모건은 올해 휴대전화 시장이 전년에 비해 1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노키아 역시 10%로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9.8%, 시티그룹은 9%, 가트너는 8.9%, SA는 8.6%의 성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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