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지난 2일부터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가 없는 벤처·중소기업에 5천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자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출액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대출기간은 8년 이내로 금리는 2일자 기준으로 연 5.1%다.
지원대상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하고 고부가가치 실현이 가능한 첨단 신기술 개발과제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기술집약형 벤처·중소기업이다.
대상업종은 정보통신 생명공학, 영상산업, 전기전자, 화학, 재료금속, 기계 및 기타 첨단산업이다.
국민은행, 中企 무역금융 확대
국민은행은 5월부터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융자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우선 ▲무역금융 융자대상의 실적을 계산할 때 자사·타사제품을 구분하지 않고 총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으며 ▲신용장방식 수출환 어음 및 내국신용장 어음은 추심 시점에 해당금액을 무역금융 융자한도로 인정하고 ▲수출실적관리카드를 전산화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