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글로벌 인증획득에 따른 컨설팅비용 중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ISO 9001, 14001, 22000, TS16949, TL 9000 등 5개 분야이며, 최근 5년간 부산시 지원을 받지 않은 지역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업체는 부산시 선도기업, 2009년 수출실적 우수 기업,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 기업 등이다.
지원업체 모집은 1, 2차로 나눠 실시되며, 1차는 이달 22일부터 3월5일까지, 2차는 5월10일부터 20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인증획득 지원을 통해 세계 각국의 기술 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신뢰성 확보는 물론 기업의 적극적인 수출을 유도함으로써 대외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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