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서비스 전문업체인 에이치인포메이션(www.1004wa.com)은 LG텔레콤과 국내 최초로 시청각 혼합형 모바일게임인 ‘천사링 쿵쿵따’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게임은 0∼9번까지의 휴대폰 버튼을 누를 때마다 노래, 사투리, 유행어, 효과음 등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키버튼 음원 서비스인 ‘천사링’ 서비스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끝말잇기 게임 ‘쿵쿵따’를 접목시킨 것이다.
LG텔레콤측은 “기존의 모바일 쿵쿵따 게임은 글자로 주어진 단어를 보고 예제중 맞는 것을 고르는 방식이었던 반면 천사링 쿵쿵따 게임은 키버튼을 눌렀을 때 발성되는 단어를 듣고 이에 해당하는 번호 버튼을 눌러 끝말을 이어가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모드는 ▲가상의 플레이어와 게임을 할 수 있는‘대전모드’ ▲혼자 계속끝말을 이어가는 ‘싱글모드’ ▲여러명이 오프라인 상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쿵쿵따 놀이모드’ 등 3가지다.
게임을 하려면 16화음 이상 음원 구현과 자바스테이션이 지원되는 단말기가 있어야 하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한 뒤 ‘1.필링/멜로디/캐릭터’→‘7.천사링’→‘1.천사링 게임’을 선택해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700원이다.
LG텔레콤과 에이치인포메이션은 천사링 쿵쿵따 이용고객 중 점수가 높은 32명을 선발해 내달 18일 서울 대한극장 옥상공원에서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천사링 쿵쿵따 전국대전’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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