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서울통신기술은 중국 광둥성 양장(陽江) 지역에서 100만 위엔(13만 달러) 규모의 CDMA 무선망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이에 따라 이달말로 예정된 1천200만 위엔(156만달러) 규모의 광둥성 전체에 대한 무선망 컨설팅 사업권 획득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선망 컨설팅 사업은 자체 수주효과보다는 무선망 계측장비 판매, 장비 공급에 필요한 정보 획득 등 부가사업 진입에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손춘수 기간네트워크 사업팀장은 “서울통신기술은 풍부한 망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 망 구축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CDMA 이동통신 종주국의 이미지를 심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