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수출중소기업 ‘사스’특별지원

기업은행은 최근 사스(SARS)확산에 따라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제공과 무역금융 융자기간 연장 등 특별 지원대책을 수립,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스 확산지역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을 수출대상지역으로 하는 중소기업은 동일인당 3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지원과 함께 무역금융 융자기간을 180일(완제품 30일)에서 270일(완제품 45일)까지 연장받게 된다고 기업은행은 밝혔다. 또 영업점장 수수료 감면권을 활용, 외환수수료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기술·경영진단’실시
기술신용보증기금은 6일부터 기업의 환경과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기업은 기술신보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된 1천500여 기업이며 기술신보 기술평가센터 전문가들이 오는 8월말까지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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