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자동차와 IT융합 기술혁신을 선도할 ‘차량IT혁신센터’제2기 회원사로 피엘케이테크놀로지, 마크애니, 오비고코리아, 셀리지온, 아이디미디어, 디지털아리아, 디코인, 크로시스 등 총 8개사를 선정했다.
차량IT혁신센터는 자동차IT 분야 중소기업 발굴·육성 및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 현대기아차-마이크로소프트(MS)-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MOU를 체결했으며 그해 11월 현대기아차 의왕연구소 내에 차량 IT혁신센터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지난해 10개 회원사를 선정해 19억원의 상용화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개발이 완료됐다. 다국어 음성인식 미들웨어 등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빠르면 2011년부터 차량양산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2기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으며 차량 검증 및 적용(현대기아차), 해외진출지원(MS 등)의 패키지지원을 받는다. 우수 결과물은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에 전시하게 되며, 현대기아차의 차량양산 계획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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