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한 ‘광주세계광엑스포’가 내달 2일 개막돼 5월9일까지 계속된다.
세계 50여 나라가 참가 2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주제별로 9개 전시관이 마련돼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루미보울(빛나는 그릇)로 명명된 빛 주제영상관에서는 3D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상영된다.
우리 기술로 만든 3D영상에 가와이 겐지 감독의 음악이 가미돼 실제 미래 도시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빛과 우주의 만남, 빛 우주누리관은 첨단 광 기술이 집약된 빛과 우주가 만나는 공간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소유즈 우주선 귀환모듈의 실물이 전시된다.
빛 과학체험관에는 빅뱅으로부터 시작한 우주가 은하계와 태양계를 이루고 빛을 내기 시작하는 탄생의 순간을 LED 조명과 홀로그램 등으로 재현된다. 빛 산업 기술관은 광정보와 광정밀, 광통신 등과 관련된 6대 최첨단 광산업 분야의 연구 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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